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 흡수합병 4월1일 가능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2-08 18:3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토에버가 계획대로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을 흡수합병할 수 있게됐다.

금융감독원은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가 4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이들 회사가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두 차례 반려했다.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 흡수합병 4월1일 가능
▲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합병 예정일인 4월1일자로 현대오트론와 현대엠엔소프트를 흡수합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토에버 합병법인의 신주 상장일은 4월14일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는 4일 제출한 정정신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합병비율이 기존 1대 0.131대 0.987에서 1대 0.131대 1.002로 변경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기존 차량뿐 아니라 새로운 모빌리티 디바이스까지 범위를 넓혀 고객 중심형 IT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가상화 △유연화 △지능화 △동기화 4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제조혁신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제조 혁신에 관련한 모든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고 있다”며 “차량뿐 아니라 새 모빌리티 디바이스까지 아우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IT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