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현준 조현상, 효성 지분 계속해서 매입

우성훈 기자 ibizpost@businesspost.co.kr 2015-12-31 17:30: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현준 효성 사장과 조현상 효성 부사장 형제가 나란히 효성 주식을 또 매입했다. 

두 사람은 올해 연초부터 꾸준히 효성 주식을 사들이며 오너 지분을 늘렸다.

31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은 12월22일부터 2016년 1월4일까지 3번에 걸쳐 효성 주식 1만6738주와 1만5150주를 각각 장내 매입한다. 

  조현준 조현상, 효성 지분 계속해서 매입  
▲ 조현준 효성 사장(왼쪽)과 조현상 효성 부사장.
조현준 사장은 12월22일 3900주, 12월30일 9250주를 샀고 내년 1월4일 3588주를 매입한다. 

조현상 부사장도 12월22일 3900주, 12월30일 7750주를 매입한 데 이어 1월4일 3500주를 추가로 사들인다.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은 1월5일부터 2015년 증권시장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2월30일까지 꾸준히 효성 주식을 매입했다.

조현준 사장은 올해 약 65만 주, 조현상 부사장은 약 44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

조현준 사장이 보유한 효성 지분은 2014년 말 10.83%에서 2015년 말 12.69%로 늘어났다. 조현상 부사장도  효성 지분을 이 기간에 10.47%에서 11.73%로 늘렸다.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이 현재 보유한 효성 지분가치는 각각 5236억 원, 4840억 원 규모에 이른다.

효성그룹 오너일가가 보유한 효성 지분비율은 2014년 말 32.12%에서 2015년 말 35.27%로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우성훈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