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중형 LPG운반선 2척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2-08 10:5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최대 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들과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1척 등 선박 3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중형 LPG운반선 2척과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 수주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석유화학제품운반선 건조계약에는 옵션물량이 1척 포함돼 있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들은 4만 m3급 중형 LPG운반선과 4만 DWT(순수 화물적재톤수)급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이다.

한국조선해양의 중형선박 건조 자회사 현대미포조선이 LPG운반선을,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자회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각각 건조한다.

선박 인도기한은 2022년 하반기부터다.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부터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발주된 중형 LPG운반선 24척 가운데 23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모든 선박에 걸쳐 발주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지속적 신기술 개발로 미래 친환경선박 건조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