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전라남도 신안군에 국내 최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2-07 13:2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전라남도 신안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한국서부발전 등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있는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에 340메가와트시(MWH) 배터리용량을 갖춘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 전라남도 신안군에 국내 최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 LG전자가 안좌스마트팜앤쏠라씨티에 340메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KCH그룹과 한국서부발전, 탑솔라그룹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과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이번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략변환장치 용량이 92메가와트(MW), 배터리 용량이 340메가와트시(MWH)다.

이는 국내 4인 가구 2만9천여 곳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국내 단일 현장에서 최대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이번 에너지저장장치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이번 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배터리를 포함한 에너지저장장치의 구성품 전부를 3년 동안 무상보증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에 화재 확산 방지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연기감지기가 화재 여부를 감지하고 해당 배터리모듈 내에 물을 직접 주입해 확산을 차단한다.

안혁성 LG전자 ESS사업담당 상무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편의성, 안전성을 모두 갖춘 에너지저장장치 토탈 솔루션과 믿을 수 있는 사후관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