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칼, 대한항공 3조3천억 규모 유상증자에 8천억 넣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2-05 17:0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3조3천억 원 유상증자에 8천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3조316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에 8천억 원을 출자한다고 5일 공시했다.
 
한진칼, 대한항공 3조3천억 규모 유상증자에 8천억 넣기로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은 보통주 1주당 1만9100원에 4188만4816주를 취득하게 되며 출자 후 지분율은 26.62%가 된다.

한진칼은 같은 날 2020년 실적도 공시했다.

한진칼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88억 원, 영업손실 2228억 원을 봤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매출은 66% 줄었고 영업수지는 적자를 지속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자회사의 매출 감소와 관계회사의 지분법 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