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기업 웹케시가 개업 초기 세무사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공유오피스를 열었다.
웹케시는 세무사 전용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을 사용하는 세무사를 대상으로 한 공유오피스 '비즈니스센터'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비즈니스 센터 강남역삼점 라운지. <웹케시> |
위 멤버스 클럽은 웹케시가 제공하는 세무사 전용 플랫폼으로 세무사의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향상,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웹케시는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개업 초기 세무사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라운지, 회의실 등 공용 시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린트 서비스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웹케시는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면 시중 공유오피스 임대료와 비교해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센터 입주대상은 위 멤버스 클럽 회원 가운데 사무실 임대료에 부담을 느끼는 세무사로 입주 후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센터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경리나라 아카데미 강남역삼센터 및 부산센터나 위 멤버스 클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웹케시는 2월1일 경리나라 아카데미 강남역삼센터와 부산센터 안에 비즈니스센터 서울 및 부산 지점을 각각 열었으며 대전과 대구에도 상반기 안에 지점을 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이번에 연 비즈니스센터가 시작 단계의 세무사들에게 안정적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앞으로도 세무시장의 선진화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