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네이처셀 코로나19 치료제 국내 임상1/2상 무산, 식약처 계획서 반려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2-03 11:0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처셀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폐렴 등을 겪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이 무산됐다.

네이처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일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국내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반려했다고 3일 공시했다. 네이처셀은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재신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네이처셀 로고.
▲ 네이처셀 로고.

아스트로스템-V는 네이처셀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페렴 및 폐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하는 동종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다.

네이처셀은 2020년 11월3일 식약처에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 뒤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에 관한 자료보완 요청을 받고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일부 항목의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식약처가 임상시험계획을 반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처셀은 2020년 8월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동일한 내용으로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기 때문에 미국 임상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