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전달 실적 조건 없이 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는 카드 2종과 요일별로 다른 혜택을 주는 카드 1종을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카드 하나면 된다! 하나카드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준비한 ‘멀티’ 시리즈 카드 3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카드 하나면 된다! 하나카드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준비한 ‘멀티’ 시리즈 카드 3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하나카드>
멀티 시리즈 카드는 하나머니를 제한 없이 적립할 수 있는 ‘멀티 애니(Any)’와 ‘멀티 온(ON)’, 주말과 주중 소비패턴에 맞춰 한달 최대 7만 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멀티 리빙(LIVING)’을 포함한다.
멀티 애니카드는 전달 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 없이 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 0.7% 적립,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원큐페이 등) 1.0% 적립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오프라인 쇼핑(마트, 대형슈퍼마켓, 백화점) 2.0%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3.0%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4.0% 등 적립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멀티 온카드도 국내외 가맹점 0.7% 적립, 간편결제 1.0% 적립을 기본혜택으로 준다.
또 온라인 쇼핑(G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 2.0%,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3.0%, 적립, 디지털구독(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쿠팡, 로켓와우) 4.0% 등의 적립 혜택이 지원된다.
멀티 리빙카드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고려해 요일별 혜택을 제공한다.
주중에는 전달 실적에 따라 온라인쇼핑(G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 SSG) 10% 할인(한 달 1만5천 원까지)과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10% 할인(한 달 1만5천 원까지)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주유(SK에너지, GS,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10% 할인(한 달 1만5천 원까지)과 백화점(신세계, 롯데, 현대) 10% 할인(한 달 1만5천 원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요일에 상관없이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원큐페이 등) 1% 할인과 자동이체 5%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2월 멀티 시리즈 카드를 발급받은 뒤 3월 말까지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카드 결제이력이 없는 고객이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만2천 원을, 하나원큐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5천 원을 돌려받는다.
일부 결제금액의 이월약정(리볼빙)을 등록하면 1만2천 원, 생활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1건당 6천 원(최대 3만6천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2천 원이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멀티 시리즈 3종은 실적 조건을 낮추고 디지털, 언택트로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는 혜택을 강화해 하나카드의 차별화한 혜택과 디지털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하나카드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멀티 시리즈 카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