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장후보 적합도에서 박형준 28%로 선두, 김영춘 15.3% 추격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2-03 10:33: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국민의힘의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부산에 사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박형준 교수가 28.0%의 응답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장후보 적합도에서 박형준 28%로 선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5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춘</a> 15.3% 추격
▲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왼쪽),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은 15.3%, 국민의힘의 이언주 전 의원은 11.2%, 민주당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5.1%로 집계됐다.

각 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를 살펴보면 민주당에서는 김영춘 전 사무총장이 25.6%로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교수가 34.2%로 나머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박형준 교수와 김영춘 전 사무총장 사이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박 교수가 42.5%로 김 전 사무총장(28.0%)보다 우세했다. 하지만 이언주 전 의원과 김 전 사무총장 사이 양자대결에서는 김 전 사무총장(32.2%)이 이 전 의원(27.8%)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YTN과 부산일보 공동의뢰로 1월31부터 2월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