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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의 일본 임상3상 신청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2-02 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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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일본에서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의 임상3상을 추진한다. 

메디포스트는 1월29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일본 임상시험 제품명 EVA-001)의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의 일본 임상3상 신청
▲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메디포스트는 국내에서 진행했던 카티스넴의 임상시험 등을 인정받아 임상1상과 2상을 건너뛰고 임상3상에 곧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은 국내에서 임상은 물론 수년간의 환자 처방으로 뛰어난 연골 재생효과를 인정받았다”며 “일본에서 바로 임상3상을 신청해 일본 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3상은 메디포스트의 조인트벤처인 에바스템이 맡는다. 

메디포스트는 경증 및 중등증 수준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130명을 모집한 뒤 카티스템 투여군과 히알루론산 제제 대조군으로 나누고 카티스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탯줄혈액)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 만든 퇴행성 관절염치료제로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에 의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쓰인다.

국내에서는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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