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월1일 비대면 전용 여신상품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로고.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증명이 가능한 급여소득자가 임차인이 없는 본인소유(부부 공동명의 포함)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하려고 할 때 영업점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절차 없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언제든지 대출 가능금액 및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구입자금 최대 5억 원, 생활안정자금 최대 1억 원이다. 상환방법은 원금균등할부상환과 원리금균등할부상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3년 초과 33년 이내다.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8%(1월27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급여이체 실적(0.25%포인트), 농협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0.25%포인트), 자동이체(0.10%포인트), 비대면 신청우대(0.20%포인트) 등 최대 1.40%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강대진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고객여정 분석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여신프로세스 개선의 첫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중심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