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자문단 회의, 결과는 1일 공개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1-31 15:2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품목허가 심사절차가 시작된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및 효과성 검증자문단'의 비공개 회의를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이날 회의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임상적 의의, 대상 환자의 적정성 등이 논의된다.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는 2월1일에 공개된다.

검증자문단의 회의 이후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3단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식약처는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 백신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충분한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고연령층의 접종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백신의 효과에 관한 의혹을 제기했다.

유럽 의약품청(EMA)은 29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관하여 18세 이상 모든 연령층에 조건부판매 승인을 권고했으며 같은 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백신의 조건부판매를 승인했다.

유럽 의약품청은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를 봤을 때 18세 이상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