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 점포 135곳의 영업과 홍보활동을 돕기 위해 신문에 광고를 대신 실어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KT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가게의 영업과 홍보활동을 돕기 위해 신문광고를 대신 실어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KT >
KT는 1월6일부터 ‘우리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신문 전면광고를 통해 각 시·도 지역별 소상공인 가게 9곳씩을 소개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선정한 소상공인들이 희망하는 가게 소개 문구와 상호, 전화번호, 주소, 대표 이미지 등을 광고에 싣는 방식이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 부사장은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신문광고 지원을 시작했다”며 “KT는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절실한 마음을 헤아려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