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과 대리점 분류인력 비용 다루는 TF 구성 합의, 택배 정상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1-29 10:4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이 CJ대한통운과 분류인력 비용 문제를 다루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9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택배대리점연합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장시간 논의를 진행한 끝에 늦은 밤 이같은 합의에 성공했다.
 
CJ대한통운과 대리점 분류인력 비용 다루는 TF 구성 합의, 택배 정상화
▲ CJ대한통운 로고.

이들은 특히 분류인력 투입에 드는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로 이날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 택배 분류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앞서 27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택배분류업무와 관련해 CJ대한통운이 비용을 떠넘긴다며 29일 분류인력 3천명을 현장에서 빼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들을 고려해 상당부분 양보했다”며 “CJ대한통운이 합의 이행을 통해 택배 정상화를 위한 책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