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현금흐름을 중시하면서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
2020년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163.5%로 2019년보다 30.5%포인트 낮아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기말 배당으로 보통주 1주에 70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에너지사업분야의 수익을 확보하고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트레이딩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이와 함께 그룹의 수소사업과 구동모터코어사업, 전기차부품사업 등 친환경사업에 집중해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