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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줄어 작년 영업이익 대폭 감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1-28 18: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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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판매량 감소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1조4724억 원, 영업이익 4745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21.6%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줄어 작년 영업이익 대폭 감소
▲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하지만 연간 순이익은 2295억 원을 거둬 2019년과 비교해 13.4%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에너지인프라부문은 2020년 매출 1조3415억 원, 영업이익 2838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매출은 27.36%, 영업이익은 34.96%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019년보다 2020년에 가스전 판매가격이 떨어지고 판매량이 감소한 데다 신규 거래처와 거래 중단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철강부문은 2020년 매출 10조3615억 원, 영업이익 1143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은 12.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7.21%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국으로 철강 원료와 포스코의 고급제품을 판매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식량소재부문은 지난해 매출 7조2792억 원, 영업이익 230억 원을 거뒀다. 2019년보다 11.65%, 영업이익은 37.5%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현금흐름을 중시하면서 재무 건전성을 강화했다.

2020년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163.5%로 2019년보다 30.5%포인트 낮아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기말 배당으로 보통주 1주에 700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올해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에너지사업분야의 수익을 확보하고 밸류체인 강화를 통해 트레이딩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이와 함께 그룹의 수소사업과 구동모터코어사업, 전기차부품사업 등 친환경사업에 집중해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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