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마이너스통장대출상품의 한도를 5천만 원으로 일괄 축소한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0개 마이너스통장상품의 한도를 29일부터 5천만 원으로 낮춘다.
▲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마이너스통장 10개 상품의 최대 한도를 29일부터 5천만 원으로 낮춘다. |
우리주거래직장인대출과 우리스페셜론, 우량협약기업 임직원 신용대출, 우리 로얄클럽 대출, 우리금융인클럽 대출, 신혼부부 우대대출 등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기존 1억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줄어든다.
또 가계소매금융일반자금대출과 우리첫급여신용대출, 우리신세대플러스론, 참군인우대대출 등은 기존 8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한도가 축소된다.
이번 한도 축소는 기존 마이너스통장상품 연장이나 재약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중단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재개하며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낮췄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