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PC온라인게임 테라를 직접 서비스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27일부터 PC온라인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운영을 시작했다.
▲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27일부터 PC온라인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
블루홀스튜디오는 크래프톤 아래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테라는 블루홀스튜디오에서 2011년 출시한 게임이다. 그동안 넥슨코리아에서 운영을 맡아왔다.
테라 이용자가 넥슨코리아 계정을 블루홀스튜디오로 아직 옮기지 못했다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4월30일까지 기존 게임정보를 이관할 수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 출시 10주년을 맞아 10여 종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 서버 ‘샤라의 숨결’을 열었고 게임 속 재화와 빠른 레벨업 등도 지원한다.
신규 던전을 추가하는 등 게임내용도 일부 업데이트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테라가 액션 플래그십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지 10주년을 맞아 직접 서비스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10년 이상 사랑받는 테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