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대만 파운드리, 자동차용 반도체 가격 15% 인상 검토"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1-26 11: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기업들이 자동차용 반도체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26일 일본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뱅가드인터내셔널세미컨덕터(뱅가드)와 UMC 등 대만 파운드리기업들은 반도체 가격을 최대 15%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외국언론 "대만 파운드리, 자동차용 반도체 가격 15% 인상 검토"
▲ 대만 UMC 반도체공장 내부. < UMC >

뱅가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기업 TSMC의 자회사다. UMC는 세계 파운드리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자동차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2월부터 3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아시아는 가격 인상에 따라 완성차업체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요사이 세계적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독일, 일본 정부는 최근 대만당국에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반도체 생산량을 확대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UMC는 닛케이아시아에 “우리 공장은 이미 최대 용량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단기간에 생산량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

닛케이아시아는 앞으로 반도체 공급부족이 자동차뿐 아니라 가전제품 등 다른 제품으로 확대돼 전반적 반도체 가격이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