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이라크 산유량 줄이고 리비아도 원유 수출 잠시 중단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1-26 08:4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이라크가 1~2월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데다 리비아 원유 수출이 잠시 중단된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이라크 산유량 줄이고 리비아도 원유 수출 잠시 중단
▲ 25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50달러) 오른 52.7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85%(0.47달러) 높아진 5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이라크 등 일부 산유국이 원유 공급을 줄이기로 하면서 상승했다.

이라크는 1~2월 산유량을 하루 360만 배럴로 줄인다고 발표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라크의 원유 생산량 감소는 석유수출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 회의에서 약속한 생산쿼터를 하회하는 수준인 만큼 주요 산유국 원유 공급 감소 기대도 확대되고 있다”며 “리비아 원유 수출이 잠시 중단된 점도 공급 감소의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바라봤다.

리비아는 대금 지급문제로 원유 수출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를 재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