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사업을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 가시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1-25 19:5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하우시스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을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현대비앤지스틸과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사업을 현대비앤지스틸에 매각 가시화
▲ LG하우시스 로고.

LG하우시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매각주관사로 정하고 현대비앤지스틸과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의 인수 여부를 타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매각 진행상황은 양사 비밀유지 준수 계약에 따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2020년 3분기까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에서 매출 6170억 원과 영업손실 351억 원을 냈다. 수익성이 악화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LG하우시스는 LG상사, LG실리콘웍스, LGMMA, 판토스와 함께 3월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이끄는 LG신설지주로 계열분리가 예정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