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케어에이트 디엔에이’의 유전자검사 서비스항목을 2배 넘게 늘렸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는 유전자검사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구독형 헬스케어서비스다. SK텔레콤이 2020년 9월 출시했다.
▲ SK텔레콤이 유전자검사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에서 제공하는 유전자검사 서비스 항목을 기존 29종류에서 60종류로 늘렸다. < SK텔레콤 > |
SK텔레콤은 26일부터 케어에이트 디엔에이 유전자검사 서비스항목을 기존 29종류에서 60종류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모발, 개인특성 등 6개 영역에 불면증과 요요 가능성, 근육발달 능력, 퇴행성 관절염증, 복부비만 등 항목들을 새롭게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통해 운동상담사, 영양사, 유전자 분석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비롯해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식이요법과 운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검사키트에 검체(침)을 채취해 보내면 약 2주 뒤에 유전자검사 결과와 이에 바탕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정보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부문장은 “2배로 업그레이드된 케어에이트 디엔에이 유전자검사를 통해 새로운 헬스케어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서비스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