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핀크, SNS와 게임 접목한 '핀크리얼리' 내놓고 첫 챌린지 진행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1-01-25 14:4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핀크가 투자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수익률을 경쟁할 수 있는 게임 형식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핀크는 고객들이 금융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금융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게임을 접목한 ‘핀크리얼리(Real:Re)’를 출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핀크, SNS와 게임 접목한 '핀크리얼리' 내놓고 첫 챌린지 진행
▲ 핀크는 고객들이 금융생활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금융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게임을 접목한 ‘핀크리얼리(Real:Re)’를 출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핀크>

핀크리얼리는 다양한 연령, 직업, 연봉의 고객들이 보유한 예적금, 주식, 펀드 등 금융상품 종류와 현황을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핀크는 금융생활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핀크리얼리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금융 데이터를 참고해 금융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다.
 
핀크앱에서 자산 정보를 연동한 뒤 원하는 챌린지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챌린지에 참여해 별명으로 처리된 다른 고객의 금융생활 페이지를 팔로우할 수 있고 팔로잉한 고객의 자산내역과 참여 챌린지 및 순위 등 금융활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정보는 별명을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걱정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핀크는 설명했다.

핀크는 21일부터 2월28일까지 첫 월간 챌린지를 진행한다. 월간 챌린지는 △수익률 경쟁 챌린지 △계좌 개수 랭킹전 △좋아요 개수 랭킹전 △커피 결제건 챌린지 등 모두 4가지로 구성됐다. 

챌린지별 순위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의 당첨금을 주는 ‘리얼리워드 티켓’을 매일 1개씩 지급한다. 

핀크는 고객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챌린지 종료시점의 순위에 따라 ‘배지’도 지급하기로 했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금융상품을 잘 이해하는 금융 인플루언서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참고하거나 자신의 금융일상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금융에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게임요소를 접목한 핀크리얼리를 기획하고 이미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며 “매달 3가지 챌린지와 배지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이를 획득하는 성취감과 재미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핀크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에도 핀크리얼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마이데이터사업 인가를 받은 뒤 데이터 활용을 넓혀 더욱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