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목표주가 높아져, "중국 실적 회복에 신약 미국 승인 기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1-25 09:3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 법인 실적이 회복되고 있고 신약 연구개발부문의 성과도 기대된다.
 
한미약품 목표주가 높아져, "중국 실적 회복에 신약 미국 승인 기대"
▲ 권세창 한미약품 신약개발부문 총괄 대표이사 사장.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35만3455원에서 46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2일 한미약품 주가는 36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허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4분기 기술료 유입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1년에도 경구(먹는 약)형 유방암 치료제 오락솔과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등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등 실적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 많다”고 바라봤다.

한미약품은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아테넥스가 중국 기업에 유방암 치료제 오락솔을 기술이전한 데 따른 기술료 약 45억 원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된 덕분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중국 법인 베이징한미 사업부가 정상화되며 실적을 회복한 것도 보탬이 됐다.

베이징한미는 2020년 4분기 매출 683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것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오락솔과 롤론티스 등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도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오락솔과 롤론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으면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2개 품목이 미국에 진출하게 되는 것으로 단계별 기술수출수수료(마일스톤)와 제품 출시에 따른 경상수수료(로열티)까지 실적에 추가 반영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한미약품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988억 원, 영업이익 108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