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식 단기매수로 상향, "보유주식 주가 오르고 새 게임도 기대"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1-25 08:3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식 투자의견이 단기매수로 상향됐다.

투자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기업가치가 너무 높게 평가됐다는 부담이 줄어들었고 2분기에 새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어 2021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 주식 단기매수로 상향, "보유주식 주가 오르고 새 게임도 기대"
권영식 넷마블 대표.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3만5천 원으로 신규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했다.

직전 거래일인 22일 넷마블 주가는 12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투자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엔씨소프트, 코웨이,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주요 투자자산의 지분가치는 약 5조5천억 원에 이른다. 

이 연구원은 본업인 게임사업에서도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넷마블은 2분기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새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세븐나이츠2’가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출시를 두고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285억 원, 영업이익 317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6.4%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