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당 의원 류호정 "현대위아, 불법파견 사과하고 노조와 대화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22 18:1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당 의원 류호정 "현대위아, 불법파견 사과하고 노조와 대화해야"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위아 불법파견 문제해결을 위한 노사 대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류호정 의원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현대위아를 향해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노조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대위아 불법파견 문제해결을 위한 노사대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위아는 불법파견을 인정하고 불법행위에 진정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조가 불법파견 소송을 시작한 지 7년이 지났고 2심 판결이 나온 지 3년이 다 돼 간다”며 “불법파견은 중대한 사회적 범죄행위로 대법원 판결까지 기다리며 시간을 끈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현대위아를 만나 나눈 이야기도 전했다.

류 의원은 “현대위아를 만나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조와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요청했다”며 “하지만 현대위아는 자동차산업 재편과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이야기하며 노조와 대화할 준비가 아직 안 됐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행위를 바로 잡자는 것인데 산업재편과 코로나19는 무엇이냐”며 “현대위아가 말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불확실성과 비교해 지금 여기 현대위아의 불법행위는 너무나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현대위아 평택 공장에서 천막농성 273일째인 노동자들을 만난 일도 이야기하며 “이들은 노조를 만들어 권리를 찾고자 추운 날씨에도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는데 여태 현대위아는 사과 한 마디 없다”고 비판했다.

류 의원은 “현대위아는 더 이상 시간 끌기 하지 말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노조와 대화를 통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