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모두 올랐다.
22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11.01%(6200원) 급등한 6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두산퓨얼셀 주식을 83만7435주 순매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앞서 21일 두산퓨얼셀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20년 12월부터 올해 11일까지 두산퓨얼셀 지분 1.06%(137만9893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의 두산퓨얼셀 지분율은 기존 5.12%에서 6.18%로 높아졌다.
두산 주가는 6.36%(3500원) 뛴 5만8500원에, 두산밥캣 주가는 3.59%(1150원) 상승한 3만3200원에, 오리콤 주가는 3.25%(190원) 오른 603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1.34%(110원) 높아진 8320원에 거래를 끝냈다.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0.37%(50원) 올라 1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