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2021-01-22 10: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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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지식인(iN) 엑스퍼트’에 ‘마스터클래스’를 추가했다. 마스터클래스는 개인 이용자가 유명 전문가에게 직접 교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22일 온라인 클래스서비스 바이블과 제휴를 통해 유명 전문가의 교육서비스인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였다.
▲ 네이버가 22일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 바이블과 제휴를 통해 유명 전문가의 교육 서비스인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였다. <마스터클래스>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작사가 김이나씨,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 화이트 해커 박찬암씨,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씨 등 6명이다.
지식인 엑스퍼트 이용자는 주문형 비디오(VOD)를 통해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별로 선착순 이용자 1천 명에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는 바이블의 콘텐츠를 지식인 엑스퍼트와 연계해 마스터클래스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는 네이버 지식인의 유료서비스 격으로 만들어졌다. 전문가와 이용자의 일대일 상담을 통한 조언을 제공해 왔다.
8월부터는 네이버 익스퍼트 이용자가 전문가의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도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 익스퍼트는 현재 6700여 개의 클래스상품을 출시했다. 상반기 안에 한 전문가의 클래스를 여러 명이 함께 수강할 수 있는 ‘그룹 클래스’도 추가된다.
강춘식 지식인서비스 리더는 “바이블과 제휴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전문가의 ‘직강’을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는 더욱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수업을 받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도 지식과 경험을 온라인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클래스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