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2상 계획 식약처 승인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1-21 10:3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임상1/2상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임상1/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백신이다.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중화항체가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안에 임상1/2상을 종료한 뒤 하반기 이전에 임상3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식약처는 21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7개, 치료제 15개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