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진옥동 디지털 전환 의지 담아 미래형 뱅킹시스템 추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1-21 10: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영업점과 비대면채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뱅킹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과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미래형 디지털뱅킹시스템 전환을 위한 ‘더넥스트’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9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디지털 전환 의지 담아 미래형 뱅킹시스템 추진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 과정에서 정보통신 인프라 경쟁력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금융업 혁신을 위해 미래지향적 시스템 구축을 결정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이 최근 신년사에서 디지털 전환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다고 강조한 데 따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디지털뱅킹 시스템은 △유연한 고객 경험 △디지털 기반 업무플랫폼 △디지털 중심 뱅킹플랫폼 △데이터 기반 사업혁신 △디지털인프라 현대화 등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고객이 영업점과 비대면채널 구분 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하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영업점, 모바일앱, 고객센터 등 모든 채널의 고객 데이터와 마케팅정보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고객이 한 채널에서 진행하던 거래나 상담을 다른 채널에서도 이어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고객상담 및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업무 플랫폼을 구축해 쉽고 편리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단말 표준화와 인터페이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사업자 선정 등 준비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더넥스트사업 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에 최적화된 미래 은행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뱅킹시스템 전환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