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0일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전날보다 3.03%(2600원) 하락한 8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
개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5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5억 원, 400만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0.47%(400원) 내린 8만3900원에 장을 끝냈다.
이마트와 신세계, 광주신세계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17만2천 원, 24만3500원, 15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백화점 주가는 0.13%(100원) 높아진 7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홈쇼핑과 편의점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BGF리테일 주가는 1.38%(2천 원) 상승한 14만7천 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1.13%(900원) 오른 8만800원에, 엔에스쇼핑 주가는 0.74%(100원) 높아진 1만3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GS리테일 주가는 0.71%(250원) 하락한 3만5천 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21%(300원) 내린 13만97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