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따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모바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푸르덴셜생명은 비대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청약’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 푸르덴셜생명은 비대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옴니(OMNI)청약’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옴니청약’은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는다.
담당 설계사가 고객에게 ‘옴니청약서’를 전송하면 문자메시지(SMS)나 카카오톡으로 청약서 링크가 전달된다.
고객은 링크를 열어 청약서를 작성하고 모바일 약관을 내려받은 뒤 보험 가입을 마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불안정한 통신상태 등으로 고객이 청약서를 작성하다 중단하는 상황을 대비해 작성 직전의 청약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보험 청약서를 작성하다 언제든 담당 설계사와 통화할 수 있는 기능도 넣어 고객편의를 높였다.
푸르덴셜생명은 통합 영업관리 시스템인 ‘제임스’, 영업 지원을 위한 ‘챗봇서비스’ 등을 도입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옴니청약은 고객이 직접 청약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 경험에 기반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푸르덴셜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