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이사장 손병두 "다양한 파생 신상품 도입해 시장 활성화 "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1-19 16:2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다양한 파생상품을 신규로 도입해 파생상품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손병두 이사장은 1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신성장산업(BBIG) 및 해외투자 수요와 연계된 개별 주식 및 지수 등을 기초로 담은 다양한 파생 신상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이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3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병두</a> "다양한 파생 신상품 도입해 시장 활성화 "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손 이사장은 “특정 파생상품에 쏠리는 현상을 완화하고 정부의 지표금리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금리 선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단기금리 선물시장을 개설하기 위해 무위험지표금리(RFR) 선물 및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선물을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과 부산시의 탄소중립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배출권 시장을 활성화하고 탄소배출권 선물 도입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면서 급성장한 석유시장과 금시장 등 일반상품시장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거래 축약서비스 도입 △4월 장외거래 정보저장소(TR) 정상가동 △중앙청산소(CCP)사업의 역량 강화 위해 관련 조직과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청사진'에 카지노 규제 완화 관건, 이재명 대통령 설득 과제 무거워져
금융투자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3년 임기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FT 한국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부양에 주목, "타국에 귀감 모델"
TSMC 미국에서 '3나노 반도체' 투자 1년 앞당긴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
우리은행 앱 사용자에게 상품가입 알림 전송 오류, "혼란 드린 점 사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