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주 초강세, 기아차 16%대 뛰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급등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19 16:1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크게 뛰었다.

기아차 주가는 19일 전날보다 16.64%(1만1900원) 급등한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초강세, 기아차 16%대 뛰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급등
▲ 서울 양재동 현대차와 기아 본사.

현대차 주가는 8.51%(2만500원) 뛴 26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7.04%)과 현대모비스(6.65%), 현대제철(6.07%), 현대위아(5.60%) 주가는 5% 이상 뛰었다.

현대건설(4.88%)과 현대로템(4.52%), 현대차증권(4.33%), 현대글로비스(4.13%) 주가도 4% 이상 상승했다.

이노션(3.96%)과 현대오토에버(1.64%) 주가도 상승하면서 19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현대차그룹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오른 것은 8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현대차그룹 주가는 글로벌 전기차시장 경쟁력 강화를 향한 기대감에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2월 현대차의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전기차를 지속해서 내놓으며 전기차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기아차는 15일 온라인으로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전기차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이름을 ‘기아’로 바꾸고 2027년까지 전기차 7종을 출시할 계획도 내놨다. 기아차 주식은 향후 등기변경 등을 거치면 거래소에서도 기아라는 이름을 거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