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MBC 예능 '마녀들' 예고편을 혼합현실 콘텐츠로 제작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1-18 12:0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MBC와 손잡고 야구 예능 프로그램 예고편에 혼합현실(MR)기술을 적용했다.

SK텔레콤은 지상파 방송사인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의 예고편을 혼합현실 콘텐츠로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 MBC 예능 '마녀들' 예고편을 혼합현실 콘텐츠로 제작
▲ SK텔레콤이 MBC 예능 프로그램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 예고편에 혼합현실기술을 도입했다. < SK텔레콤 > 

혼합현실(MR)이란 현실공간에 사실감을 극대화한 3차원 가상이미지와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마녀들-그라운드에 서다 혼합현실 예고편 영상은 18일부터 MBC 유튜브채널인 ‘엠빅뉴스’를 통해 공개한다.

SK텔레콤은 개그우먼 김민경씨, 아이돌그룹 에이핑크의 보미씨, 신수지 전 체조선수, 박기량 치어리더 등 출연진의 증강현실(AR) 캐릭터를 가상의 야구장에 덧입혀 약 1분 분량의 혼합현실 예고편을 만들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에 관한 지적재산(IP)을 보유한 방송사와 혼합현실기술과 플랫폼을 지닌 통신사의 협업으로 실감 엔터테인먼트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혼합현실서비스 CO장은 “MBC의 콘텐츠 지적재산과 SK텔레콤의 혼합현실기술이 결합해 시청자들이 TV를 보면서 동시에 홀로그램 연예인을 소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방송,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영역과 협업을 통해 혼합현실 엔터테인먼트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