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대구와 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택배기사 건강관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1-18 11:0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이 대구와 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손잡고 택배기사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대구 및 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건강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J대한통운, 대구와 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택배기사 건강관리
▲ CJ대한통운은 대구 및 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건강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CJ대한통운 >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직종별로 유해요인 파악 및 전문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에 2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상담과 뇌혈관질환·직무 스트레스 예방관리, 직업환경 및 작업관리 상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8월 CJ대한통운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발표한 ‘택배 종사자의 휴식보장을 위한 공동선언’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CJ대한통운은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를 시작으로 23개 센터로 협약을 확대하고 서비스도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앞으로 심혈관계 항목이 추가된 건강검진을 매년 받을 수 있게 되고 검진결과에 기반해 전문의료진의 건강상담서비스도 연간 3회 추가로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검진 전액지원, 첨단설비 도입, 물량축소요청제 도입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택배기사 및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