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비씨카드,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에게 카드 결제데이터 공급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1-18 11: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씨카드가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과 관련한 연구를 돕기 위해 학계에 데이터를 제공했다.

비씨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 카드 결제데이터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씨카드,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에게 카드 결제데이터 공급
▲ 비씨카드 로고.

현재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디자인환경대학은 연구진을 구성하고 코로나19와 세계 도시별 공간구조에 따른 경제 회복성 사이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나라 소비활동을 분석하기 위해 BC카드에 카드 결제데이터를 의뢰했다.

비씨카드는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진의 의뢰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카드 결제데이터를 공급하기로 했다.

임세현 비씨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공급계약은 비씨카드의 결제데이터가 세계로 도약하는 첫 발판이다"며 "앞으로도 최대 규모 및 최고 품질의 결제 빅데이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2019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빅데이터 플랫폼 주관사로 선정돼 12개 데이터 제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융합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12월부터는 7개 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VAN) 및 결제사(PG)와 손잡고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데이터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금융데이터 플랫폼사업자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