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K팝 엔터테인먼트사업 플랫폼 ‘유니버스’ 사전예약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는 14일 기준으로 유니버스의 사전예약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버스 사전예약 등록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 엔씨소프트의 K팝 엔터테인먼트 사업플랫폼 '유니버스'가 14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 |
유니버스 사전예약에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188개 국가의 K팝 팬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전예약자 가운데 해외 이용자의 비중은 73%로 집계됐다.
유니버스는 여러 온·오프라인 팬덤활동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업 플랫폼이다. 2021년 초 글로벌시장에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1월 말에 유니버스의 첫 콘텐츠로서 걸그룹 ‘아이즈원’의 음원 ‘D-D-Dance’와 뮤직비디오를 내놓기로 했다.
유니버스에 참여한 모든 아티스트는 아이즈원을 시작으로 ‘유니버스 뮤직 시리즈’ 콘텐츠에 참여한다. 매달 관련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이다.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 사전예약을 동록한 사람에게 게임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M’, ‘리니지2M’, ‘프로야구H2’, ‘트릭스터M’ 가운데 하나의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
유니버스 사전예약자가 쿠폰을 받을 게임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이 게임쿠폰은 2월15일부터 유니버스앱을 통해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