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처음 열어, "지속가능경영 강화"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1-17 17:0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가 처음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지속경영을 위해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전력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처음 열어, "지속가능경영 강화"
▲ 최승국 한국전력 이사와 방수란 이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차 ESG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전력>

ESG위원회는 2020년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산하에 신설됐다. 위원장은 김좌관 이사회 의장이며 최승국 이사, 방수란 이사 등 3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된다.

ESG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을 심의하고 경영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과 이에 관련한 성과 및 문제점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최근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의 중단을 선언하는 등 경영전반에서 ESG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앞으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포괄하는 ESG 경영을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