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한국종합기술 형지I&C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1-15 17:47: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종합기술과 형지I&C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5일 한국종합기술과 형지I&C 주식을 18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한국종합기술 형지I&C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 한국거래소 로고.

한국종합기술과 형지I&C 주식은 18일부터 20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0일 종가가 15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한국종합기술은 최대주주인 한국종합기술홀딩스의 김영수 대표이사가 이재명지키키범국민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알려지면서 이 지사 관련주로 분류돼 관심을 받고 있다.

형지I&C는 학생복, 유니폼 등을 만드는 형지엘리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이 지사가 성남시에서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할 때 관련주로 분류됐다. 

형지I&C는 2020년 7월 공시를 통해 "이 지사와 형지I&C는 과거 및 현재 사업적 관련성이 전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정치인과 비트코인 등 각종 테마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시선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20년 11월 사이버 시장감시정보의 통합 관리를 통해 테마주 감시를 강화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