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2021금융발전심의회' 출범, 위원장에 중앙대 교수 심인숙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1-14 18:4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의 금융정책을 자문할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금융위원회는 4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2021년도 금융발전심의회’가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 '2021금융발전심의회' 출범, 위원장에 중앙대 교수 심인숙
▲ 금융위원회 로고.

금융발전심의회는 1986년 출범해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온 금융부문 정책자문기구다.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 심인숙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심 교수는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을 4년 넘게 지내는 등 금융정책·감독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갖춘 법률 전문가로 평가된다.

올해 정부 금융정책을 자문할 위원 45명 가운데 20명은 연임했고 25명은 새로 위촉됐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증가 추세를 반영해 여성위원 비중을 지난해 20%(8명)에서 올해 38%(17명)로 확대했다.

금융정책을 수립할 때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도록 지방소재기관·대학 소속 위원의 비중도 지난해 10%(4명)에서 올해 16%(7명)로 확대했다.

금융발전심의회는 최근 금융정책의 주요 이해관계자로 주목되는 청년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청년 특별분과(가칭 금발심 퓨처)’를 신설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올해 금융발전심의회의 정책자문 역할을 강화한다. 전체회의는 반기별 1회, 분과회의는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하기로 했다.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는 18일 열린다. 올해 금융정책 추진방향이 보고·논의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