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은행, '거스름돈 계좌입금'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으로 확대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1-14 13:4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현금 등으로 거래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고객의 은행계좌에 입금하는 서비스를 이마트24매장으로 확대한다.

한국은행은 14일 전국 5300개 이마트24매장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을 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거스름돈 계좌입금'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으로 확대
▲ 한국은행은 14일 전국 5300개 이마트24매장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은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현금 및 상품권으로 결제한 뒤 거스름돈이 생기면 점원에게 실물 또는 모바일 현금카드를 제시해서 은행계좌로 즉시 거스름돈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한국은행은 이번 제휴처 확대를 통해 기존 미니스톱(전국 2570개 점포)과 현대백화점(전국 15개 백화점 및 8개 아울렛)에 더해 이마트24에서도 거스름돈 계좌입금을 제공한다.

15개 금융기관(농협, SC제일, 우리, 신한, 기업, 국민, 수협, 전북, 대구, 경남, 부산, 제주, 광주은행, 농‧수협중앙회)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2월 말까지 하나, 산업은행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현금을 사용하는 국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거스름돈 계좌입금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며 "서비스에 참여하는 유통사업자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