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물질 특허 따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1-14 09:1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특허권을 취득했다.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CT-P59)의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물질 특허 따내
▲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는 중화 항체와 이 항체를 포함하는 코로나19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병원체다.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후보 항체를 확보한 이후 시험관 및 동물 실험에서 치료 및 예방효과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특허의 항체가 적용된 CT-P59와 관련해 지난해 12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미국과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며 "3월 안으로 국제특허출원(PCT) 등 해외출원도 진행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날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2상에서 중증환자 발생률을 58%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여의도 본사 빌딩 사기로, 코람코자산운용에 우선매수권 행사
한양증권 작년 순이익 394억으로 12% 늘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
MBK 김병주 국회 홈플러스 질의 불출석 통보, "경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아"
국토부 "올해와 내년 서울 아파트 공급 충분", LH 신축매입 물량도 확대
이재근 KB국민은행서 퇴직금 포함 보수 26억 받아, 정문철 11억 김영기 9억
기아 자사주 350만 주 장내매수로 취득 결정, 올해 3분기 안에 모두 소각
휴젤 신임 대표집행임원에 박철민 선임, 운영총괄에서 승진
DL그룹 회장 이해욱 DL케미칼서 작년 보수 20억 받아, 부회장 김종현 15.7억
정용진 때마침 이마트 공격적 출점 전략, 홈플러스 사태에 실적 반등 기회 잡아
임재택 다울투자증권 안 가고 한양증권 남기로, "M&A 관련 변수 검토 결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