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엔지코어가 KT엔지니어링으로 새 출발을 한다.
KT이엔지코어는 회사이름을 KT엔지니어링으로 바꾸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종열 전 KT SCM전략실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장. |
KT이엔지코어는 통신 네트워크, 에너지, 건설 등 사업분야를 담당하는 KT 계열사다. 1986년 세워졌다.
KT이엔지코어는 새 이름인 KT엔지니어링에 ‘그린ICT(정보통신기술)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담았다.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회사이름 변경을 계기로 기술 전문 기업으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사업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하겠다”며 “KT엔지니어링으로 그룹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가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이엔지코어는 앞서 2020년 11월 용산에 KT의 13번째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시공했다. 이 외에도 통신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