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약세, 디피씨 5%대 JYP 4%대 빅히트 3%대 내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01-11 17:4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체로 떨어졌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8일보다 4.23%(1600원) 내린 3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터테인먼트주 약세, 디피씨 5%대 JYP 4%대 빅히트 3%대 내려
▲ JYP엔터테인먼트 로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74%(6천 원) 빠진 15만4500원에,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01%(900원 떨어진 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4%(1100원) 떨어진 4만4천 원에,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7%(10원) 하락한 587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3%(5원) 낮아진 3755원에 장을 닫았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디피씨 주가는 5.9%(520원) 떨어진 8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넷마블 주가는 5.22%(7천 원) 하락한 12만7천 원에 장을 닫았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3.24%(65원) 내린 1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3.23%(55원) 빠진 16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반면 키이스트 주가는 3.62%(500원)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2.64%(140원) 상승한 5440원에 장을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CJENM 주가는 2.37%(3700원) 오른 15만9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대체로 떨어졌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44%(950원) 밀린 3만8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1.98%(130원) 하락한 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시각효과 전반을 다루는 회사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4%(400원) 낮아진 9만94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반면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3.95%(280원) 오른 7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CGV 주가는 직전거래일과 같은 2만61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미국 반도체법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