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CES2021 참가해 미래 기술 새 비전 '이동의 자유' 알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1-11 15:1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만도, CES2021 참가해 미래 기술 새 비전 '이동의 자유' 알려
▲ 만도의 CES 2021 초청장.
만도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 참가해 미래 기술을 알린다.

만도는 CES 2021에서 안전에 기반한 미래기술의 새 비전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도의 새 비전은 미래차 첨단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을 담보한 이동의 자유를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만도는 이번 CES에서 차량 공간의 자유를 높여주는 브레이크바이와이어(BbW), 스티어바이와이어(SbW) 등 ‘엑스바이와이어(X-by-Wire)’ 기술을 선보인다.

브레이크바이와이어와 스티어바이와이어 등은 차량의 핵심 부품인 브레이크 페달과 스티어링휠 등을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는 미래 기술로 차량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스티어바이와이어는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만도의 이런 미래 기술은 안전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만도는 자율주행과 관련해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등 감지센서를 비롯해 메인제어기(DCU), 컨트롤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양산하고 있다.

만도는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서는 고성능 메인 제어기(DCU)를 활용한 ‘이중 안전화(Redundant)장치’ 기술을 알린다. 이중 안전화장치는 브레이크와 조향장치부품 등에 적용돼 차량의 안전성을 높인다.

만도는 이번 CES를 통해 최첨단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업체로서 미래 자동차산업에 도전하고 있다는 뚜렷한 의지를 밝히고 글로벌 고객에게 적극 다가갈 계획을 세웠다.

만도는 CES 2021 관련 동영상을 12일 만도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KB자산운용 ETF 점유율 회복하고 실적도 순항, 김영성 하반기 '3강' 사수 고삐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커리어케어 업종별 핵심인재 채용 동향 분석, "제조는 줄고 금융은 계속 활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