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인력 구조조정, 1975년 이전 출생 대상 희망퇴직 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1-08 15:5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부터 2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우조선해양 인력 구조조정, 1975년 이전 출생 대상 희망퇴직 받아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

사무직과 생산직을 가리지 않고 정년이 15년 미만 남은 1975년 이전에 태어난 직원이 대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희망퇴직자에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961~1965년 출생자에 통상임금 6~33개월분, 1966~1975년 출생자에 잔여 정년 햇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통상임금을 각각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희망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 원도 별도로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계속된 수주 부진으로 일감이 부족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앞으로의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이후로 수주목표를 달성한 해가 없다.

지난해는 54억1천만 달러어치 선박을 수주해 목표 72억1천만 달러의 75%를 채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