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개발사업 본격 추진에 힘입어 올해 주택사업 수익성 좋아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1-08 12:0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개발사업 본격 추진에 힘입어 2021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현대건설은 2021년부터 인천시 송도,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등에서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개발사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좋아져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개발사업 본격 추진에 힘입어 올해 주택사업 수익성 좋아져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현대건설은 올해 주택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주택사업의 외형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2020년 2만 세대 정도를 분양했는데 2021년에도 2만 세대를 넘는 분양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주택사업의 매출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현대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9940억 원, 영업이익 94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실적 추산치보다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56.4% 커지는 것이다.

2020년 4분기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해외현장에서 작업이 멈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의 2020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8% 줄어든 4조2640억 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47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