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자산관리공사, 소도시와 농촌 국유지의 빈집과 폐건물 정비 진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1-08 11:3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국유지에 있는 빈집과 폐건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도심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국유지 위 빈집·폐건물 정비사업’을 올해 지방 소도시와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소도시와 농촌 국유지의 빈집과 폐건물 정비 진행
▲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폐창고 정비 모습. <한국자산관리공사>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 주거환경 변화 등으로 빈집과 폐건물이 증가한 지방 소도시 및 농촌지역 소재 국유재산 약 650필지를 정비해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폐건물 등이 불법사용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유지 위에 방치된 빈집과 폐건물의 소유자를 확인해 매각하거나 철거한 뒤 주차장, 주민쉼터 등 생활 편의시설로 조성해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인구 30만 명 이상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빈집·폐건물 정비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해 국유지 위에 빈집 288곳과 폐건물 가운데 소유자를 파악한 105곳을 정비했다. 

홍영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본부장은 “국유지 위의 빈집·폐건물 정비사업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인식전환과 업무혁신으로 국유재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