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CJ대한통운 목표주가 상향, "택배물량 늘고 가격 인상할 가능성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1-08 08: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대한통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택배물량이 늘고 택배단가도 올라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CJ대한통운 목표주가 상향, "택배물량 늘고 가격 인상할 가능성도"
▲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김평모 DB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CJ대한통운 목표주가를 19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CJ대한통운 주가는 17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2020년 4분기에도 택배부문의 순항이 계속됐을 것”이라며 “올해는 택배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소폭 상향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060억 원, 영업이익 45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34.1% 증가하는 것이다.

2020년 10월~11월 CJ대한통운의 택배물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소형물량 비중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택배 제값받기 효과로 평균판매단가(ASP) 감소는 1% 내외에 그쳤다.

올해는 택배단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2020년 말 이후 택배기사들의 과로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택배운임 인상과 운송시간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관련 변화와 맞물려 CJ대한통운은 택배 가격 인상을 통해 택배기사들의 운임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택배 가격을 5% 인상한다고 가정하면 택배 가격은 약 80원 증가하게 된다. 인상된 택배비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택배운임 증가와 분류작업 관련 비용 부담 증가분을 대부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안전 및 분류 관련 인건비 증가에 관한 우려는 판매가격 인상으로 잠잠해질 수 있다”며 “올해는 계약물류(CL)부문도 자동차 수출의 증가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