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건설, 협력사 돕는 자금지원 규모 늘려 상생협력 강화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1-07 11:3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건설이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자금지원 규모를 키운다.

롯데건설은 협력사를 돕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의 규모를 확대해 상생협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 협력사 돕는 자금지원 규모 늘려 상생협력 강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직접 대여금은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해 주는 단기운영자금 지원제도다. 

롯데건설은 대여금 한도를 5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높였다. 대출기간은 1년이다.

협력사가 부담하던 지급보증서 발급비용도 롯데건설이 부담한다.

동반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 자금예탁을 통해 조성되는 상생펀드다.

롯데건설이 예치한 자금을 협력사에 빌려주고 대출이자를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펀드의 예치금을 기존 540억 원에서 570억 원으로 늘린다. 0.65~2.05%포인트 수준의 대출금리 감면도 지원한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력사에는 채용축하금(직원 30만 원, 기업 50만 원)도 지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협력사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의 요구 충족을 위해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이번 결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